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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 오프사이드 논란 ...그리고

고요한하늘... 2006. 6. 24. 16:52

6월 24일 새벽.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새벽잠을 잊어가며 응원했던 대한민국과 스위스와의 마지막 경기.

그경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스위스 프라이 선수의 오프사이드 논란.

이번 월드컵에서 비교적 완화된 오프사이드 규정이 적용되었다고 하지만, 스위스팀에는 오프사이드 규정자체가 적용되지 않았던것 같다. 공정한 축구에 대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의 말은 공염불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바로 자신이 조국의 경기에서 공정한 판정이 이뤄질수 없을을 보였기 때문에...

 

신문선 SBS 축구해설 위원이 이것을 이호선수의 발에 맞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했다고 하는데 발에 맞았던 몸에 맞았던 상관없이 수비수의 의도가 아니었고, 오프사이드에 대한 부심의 선언이 있었기 때문에 명백한 주심의 오판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이미 경기는 끝났고, 스위스와의  재경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16강 진출을 바라는 바람에 그칠것 같다.

 

아래는 FIFA 홈페이지에 있는 OFFSIDE 반칙에 대한 설명이다.

 

출처 : http://www.fifa.com/en/comp/Offside.html

 

 

 

 

 

 

그나저나 오늘 이천수 선수 정말 열심히 뛰더라....축구장 전체를 뛰어다니는듯......

차범근 해설 위원이 광고에서 말하는 "후배들이여 90분에 미쳐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띄었지만 이천수가 바로 그 후배가 아니었나 싶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이기고 지는것은 항상  있는 일이고,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오심을 할수도 있고 그것때문에 이득을 볼수도 있고 피해를 볼수도 있다.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 사람들이 한나됨을 볼수 있었고 ,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땀을 볼수 있었고 그속에서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