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개발자는 왜 사라져 가고 있는가?

고요한하늘... 2008. 9. 8. 11:09

http://xeraph.egloos.com/4598096

 

 

어느 IT맨의 사직서였던가 그런 블로그 포스팅이 뜬 이후에 이와 비슷한 글이 하나 올라왔다.

대학교 커리 큘럼에서부터 개발자 처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이런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 현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글들의 내용도 조금씩은 변하고 있고, 개발자 처우도 2000년 초반에 비해서 좋아지고 있는것 같다.

물론 타업종에 비해서 상대적 박탈감은 여전히 있고,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에 훨씬 못미치는 건 현실이지만

나빠지지 않고 조금씩 좋아지다 보면 결국 좋은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장미빛 희망을 가져본다.

하지만 이런 생각 뒤편에 가끔은 내자신이 냄비 속 개구리인지를 고민할때가 있다.

냄비를 벗어나 보기 전에는 지금 있는 곳이 냄비인지 아닌지를 알수 없어서 고민만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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